뉴스가 있는 저녁 오늘의 말말말.

검찰 조직을 향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른바 공수처가 출범하면 "검찰은 그물만 내리면 잡히는 황금어장"이라고 꼬집었는데요. 들어볼까요?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언급하며, 할 일을 할 생각이라면서 공수처 출범과 함께 고발 의사를 밝히기도 했네요.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를 놓고 여전히 내홍이 이어지고 있죠.

김종인 비대위를 주장하고 있는 심재철 원내대표는 "우리끼리 할 수 있다는 자강론은 택도 없는 소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내에는 대선 후보 할 만한 인물도 없다고 비판했는데요.

김세연, 홍정욱, 4~5선 중진 의원 다 아니라고 했는데, 그럼 누군가요?

이처럼 혼란에 빠진 통합당 상황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합동 총선 평가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러브콜, 사실상의 통합 제안이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국민의당 측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그래도 통합은 혁신 이후의 일이라며 여지는 남겼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말말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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