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가 준비한 정치권 오늘의 '말말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내홍을 겪고 있는 미래통합당에 대해 "황교안 전 대표의 무능과 박형준 전 공동선대위원장의 몽상이 만들어낸 잡탕당에 불과하다"고 맹비난했는데요.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한 것은 제2의 황교안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의 공격으로 잠재적 경쟁자 2명을 동시에 치는 홍준표식 화법인가요?
통합당, 보수 성향 유튜버를 중심으로 제기된 사전투표 조작설로 여전히 시끄러운데요.
이준석 통합당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형국"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당다워야 하고 지지층은 지지층다워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여전히 조작설에 매달리고 있는 동료 정치인에게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기본소득당 출신의 용혜인 더불어시민당 당선인.
유튜브를 통해 당선증과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지역구에서 낙선한 기본소득당 후보들에게 배지를 달아보라고 권하더니, 3만8천 원인 금배지를 10만 원에 팔아보라는 누리꾼의 댓글에는 "신박한 재테크 방법"이라고 답했는데요.
국회의원의 이미지를 바꾸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지만, 유권자의 소중한 표가 10만 원 가치에 불과하냐는 비판이 일고 있네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해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문제에는 '비용적 거리 두기'가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절을 맞아 안전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이거나 무시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이렇게 밝힌 건데요.
정말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치권 오늘의 '말말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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