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상연 앵커, 강진원 앵커
■ 출연 :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52명 증가했습니다.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습니다.
한풀 꺾였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번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큽니다.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고려대 의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자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인 최재욱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세요. 교수님,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다시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났는데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 내용 보면서 정리를 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이 시각 발생 현황입니다. 확저것진자는 8565명, 152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91명이고요.
7명이 추가가 됐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으신 분도 407명 늘어서 지금 2000명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교수님, 지금 보면 지난 15일 이후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던 확진 환자가 오늘 0시 기준이니까 어제 하루 기준으로 봤을 때는 지금 세 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대구에 있는 요양병원 영향이 큰 것 같은데 어떤 상태라고 봐야 될까요?
[최재욱]
여러 차례 전문가 단체와 그다음에 의료계에서 지적했던 바이기는 합니다마는 소규모 집단감염, 즉 표현을 이해하시기 쉽게 말씀드리면 잔불이 계속 발생하는 이 부분을 막아야 된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막는 것은 근본적으로 이러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야 되는 부분이지 지금처럼 이런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하면 가서 잔불 끄기 열심히 하고 또 그거 해결되면 또 생기고. 이런 부분은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라는 지점이고요.
그런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이러한 형태로 계속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병할 것이고 이러한 양상이 계속 지속될 겁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완치자가 407명이 어제도 나왔고요.
조금 증가해서 152명이 지금 확진자도 됐습니다마는 완치자가 증가하는 건 결국 전체 환자 수는 계속 줄어드는 큰 추세에서는 바람직한 현상입니다마는 이런 현상을 말씀드린 대로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제거해야 됩니다.
잔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장기전도 아무래도 생각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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