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환자 100명대 중반...'일시적 증가'인가? / YTN

YTN news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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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규 확진자가 153명이 나왔습니다. 어제보다는 40명이 늘어난 수치인데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유병욱]
사실 상황은 지난주와 이번 주에 큰 차이는 없는데요. 단지 저희가 예측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면 세 자리 이하의 확진자가 나올 거라고 판단했었는데 보기 좋게 틀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요. 우선 이것이 이전에 이태원 클럽발이라든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던 집단발병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조용한 감염들이 마치 큰 빙산이 물 아래에 있지만 수면에는 일부만 잡히는 것 같은 그런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우리가 지속적으로 역학조사관분들이나 또 자발적인 시민참여로 인해서 연결의 고리를 끊어가기 위해서 더 많은 분들이 그리고 확률이 높은 분들이 검사에 참여하시면서 우리가 400명대 유지할 때는 5만 7000여 건 정도 검사가 진행됐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검사건수가 줄었지만 좀 더 가능성이 높고 또 방역에 대해서 잘 참여하는 게 늘면서 좀 더 타깃하면서 쪽집게처럼 찝어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연결고리를 끊어가는 과정으로 보고요.

이것이 확산이 더 많이 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올려야 된다 이런 조짐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관련해서 전반적인 그래픽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최근 추이를 띄워주시겠습니까?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보시면 앞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시기는 했는데 국내 신규 확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수도권 지역의 경우 2단계로 완화된 이후에 100명대 초반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같은 경우는 100명대 중반으로 다시 늘었고 특히 국내 발생 환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일단 방역당국의 입장은 일시적인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인 것 같아요.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그런 판단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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