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밀입국과 밀항 등 국제성 범죄가 지난해 대비 올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제범죄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밀수·밀입국과 밀항 범죄 등 193건을 적발하고 30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현황을 보면 밀수·밀입국 등 국경 침해 범죄가 55%로 가장 많았고, 불량 해양안전용품 유통 등 국민안전 위협 범죄가 2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경은 이 가운데 지난 2015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너를 통해 시가 319억 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밀수입하고 국내에 유통한 중국인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경은 증가하는 국제성 범죄에 대한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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