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경수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진춘택 /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성우린 / 변호사 (항해사 출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침몰 유람선의 인양이 이르면 오는 9일, 그러니까 일요일쯤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춘택 해군 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 그리고 항해사 출신의 성우린 변호사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쯤에 헝가리 현장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인양이 어떤 조건에서 가능할지를 설명을 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브리핑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송순근 / 헝가리 주재 한국대사관 국방 무관 : (수심이) 재는 곳마다 차이가 있으나 헝가리에서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저 두 다리를 통과하는 시점은 일요일 정도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양가능 기준은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합니다. 첫번째는 침몰된 선박이 크레인이 와서 들어 올릴 수 있는 완벽한 유실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선박이 다 결속됐을 때가 첫번째 조건이고 클라크 아담이 두 개의 다리를 통과해서 사고 지역에 들어왔을 때,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됐을 때 인양되겠습니다.]
지금 인양선이 사고 지점으로부터 머지않은 곳에, 5km 정도 떨어진 곳에 대기하고 있는데 사고 현장으로 오지 못하는 이유가 수위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수위가 낮아지기만을 무작정 기다려야 되는 상황인지요, 어떻습니까?
[진춘택]
지금 통과를 해서 5km 지점에 있는 것은 다리 교각 밑의 수위가 아직까지 내려가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 때를 기다리는데 그 때가 언제인지 아직까지 모르지만 지금 예상은 9일 일요일쯤에 도착할 것이다. 그 사이에 수위가 내려가지 않나 예상을 하는데. 또 예상 외로 더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보여지네요, 지금.
일요일로 예정되고 있는데 더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진춘택]
맞습니다.
기다리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수위를 낮추기 위해서 동원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
[진춘택]
지금 저 지역을 봤을 때는 저희들이 자세히 알 수가 없지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 현지에서 9일을 얘기했는데 만에 하나 9일이 지나서, 10일이 지나서 못할 경우에는 저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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