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유공자들의 후손 65명이 김정숙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국무회의가 열리는 청와대 본관 세종실이 외부 행사에 개방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는데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청와대에서 밝힌 각오 들어보시죠.
[최유정 / 한항길 지사 후손 : 작년과 올해 저희 반 학생들은 요리나 페이스 페인팅, 아이들의 물건을 판매하는 등의 기부 바자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바자회의 수익금을 어디에 쓸지 회의를 하는데, 바로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는 것입니다. 저 또한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볼 줄 알고, 주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서 선조들이 지켜낸 이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신세현 / 신송식·오희영 지사 손녀 : 광복군이셨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길을 좇아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살아가기로 결정하여 학생군사교육단에 지원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싸우셨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지 않는 후손이 되고자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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