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귀중 / 사이판 고립 관광객

■ 출연 : 김귀중 / 사이판 고립 관광객

"건물도 바람에 휘어져" 사이판 현지 상황은? / YTN

YTN news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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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귀중 / 사이판 고립 관광객


사이판 현지에 있는 분을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렵게 연결이 됐는데요. 김귀중 씨, 연결돼 있습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지금 사이판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하는데 이렇게 연결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계신 곳이 어디입니까?

[인터뷰]
지금 있는 곳은 사이판의 숙박시설이에요.


숙박시설이요?

[인터뷰]
네.


그러면 관광을 가신 거군요?

[인터뷰]
네.


지금 현지에 보면 제가 앞서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숙박업체들도 숙박비를 상당히 고가로 요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숙박 장소를 구하셨군요?

[인터뷰]
왜냐하면 지금 현지인들도 같이 피해를 입어서 그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숙박을 같이하고 있는 입장이에요.


피해를 입었다는 게 어떤 피해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인터뷰]
왜냐하면 태풍이 너무 강력해서 지붕이 다 날아가고 집안에 있는 집기들을 사용할 수가 없으니까 그 사람들도 어쨌든 생활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같이 한국인들이랑 묵고 있어서 아마 그런 것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 지금 김귀중 씨 같은 경우에는 같이 있는 한인들이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여기 숙박시설 같은 경우도 한인들이 많은데 지금 조금 어려워하고 있는 문제가 일단 태풍으로 인해서 쉬고 있는 동안에 야간이거든요.

그때 강한 태풍으로 인해서 유리가 다 깨지고 안에 시설들이 다 부서지고 이래서 그래서 지금 물도 많이 들어오고 이래서 위생상 문제랑 아이들 있는 경우에도 질병에 조금씩은 노출돼 있는 환경이거든요.

그리고 임산부나 노약자분들도 계신데 지금 임산부들도 만삭인 분들도 많이 있으시고 그래서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숙박 같은 경우는 여기서 보니까 가격도 그렇지만 지금 복구상 기간에 있는다고 하더라도 지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서 지금 참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것 같아요.


그렇군요. 지금 임산부도 있고 노약자도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그러면 같이 있는 한국인들이 몇 분 정도 있나요?

[인터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여기 포함해서 전부 다 하면 한 400명 안쪽이나 한 500명 가까이 계시는 것 같아요.


400명에서 500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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