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바이든·버티는 트럼프...현지 상황은? / YTN

YTN news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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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문지현 앵커
■ 화상연결 : 김동석 / 미주한인유권자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자문단을 우선 발표했습니다.


여전히 버티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미국 현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김동석]
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매일 현지 연결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대선 전부터 경질설이 돌았다가 잠잠해졌었는데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해임됐어요. 이것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밝힌 거죠?

[김동석]
오늘 대통령이 직접 트위터에 올려서 해임을 일방적으로 했는데요. 이제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인사 처리하는 걸 봐서는 이미 사임 의사를 밝힌 걸 트럼프 대통령이 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오늘 트위터로 밝힌 걸로 압니다. 전문가들이 이렇게 보고 있죠. 원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굉장히 상처를 한번 받았던 건 6월 초에 백악관 앞에 군인 동원해서 시위대들 물리고 할 때 굉장히 장관으로서 모욕감을 갖고, 그때부터 대통령과 장관 간의 사이가 벌어졌죠. 그래서 몇 번 사임한다는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선거 전에 사임을 하려고 했었던 게 장관 입장이었는데 대통령이 그걸 갖고 있다가 오늘 트위터로 전격적으로... 겉으로는 해임이죠. 해임을 한다고 해서 나온 게. 오늘 직접 트위터로 알렸습니다.


혹시 현지 언론이나 SNS 같은 데 에스퍼 장관의 입장이 나온 게 있습니까?

[김동석]
아직 그런 건 나온 게 특별한 게 없고요. 으레 대통령 임기 끝나면 내각이 전원 같이 사표를 내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한쪽 여론은 국방장관만 특별하게 지금 해임한 걸 보면 이건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지금 내각들이 한목소리로 같이 움직이고 그래야 될 때 아닌가, 전문가들은 이런 의견들은 내고 있습니다.


선거 이후에 에스퍼 장관을 해임하면서 인사권을 행사한 건데요. 대선 불복에 대한 신호라고도 볼 수 있을까요?

[김동석]
한쪽에서는 인사권을 가지고서 지금 처음 선거 후, 당선인 확정 후에 처음 업무를 시작한 겁니다, 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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