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화상중계 : 김은경 / LA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불거지고 있는 아시아계 혐오. 폭력 사건으로 확산하면서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LA 김은경 리포터 연결합니다. 리포터님, 나와 계시죠?
[김은경]
LA입니다.
뉴욕에서 지금 연달아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곳 LA에서는 어떻습니까? 그쪽 마트나 식당 다 괜찮습니까?
[김은경]
LA 쪽도 뉴욕과 마찬가지로 최근 아시안계를 타깃으로 한 증오범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한인 60대 할머니 한 분이 길거리에서 한 흑인 여성에게 벽돌로 구타를 당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최근 이처럼 범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저희가 지금 화면으로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마는 뉴욕의 한 마트에서는 저렇게 지나가는 60대 아시아계 여성을 마구잡이로 폭행하기도 하고요.
또 뉴욕의 지하철에서는 아시아계 남성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거든요. 혹시 용의자는 지금 잡혔습니까, 어떻습니까?
[김은경]
이 지하철 사건 역시 아시아 남성이 흑인 남성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당한 사건이었는데요. 앞선 사건과 마찬가지로 이 사건의 용의자는 현재까지 아직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체포되지 않았군요. 현지 언론 보도가 궁금한데요. 현지 언론은 이런 사건들, 그러니까 아시아계 혐오 사건들을 어떻게 보도를 하고 있습니까?
[김은경]
언론들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타깃 범죄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종 갈등 문제가 워낙 예민하고 큰 이슈이기 때문에 사건 사고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고요. 또 대형신문사들도 아시안 혐오와 관련해서 심도 있는 사설을 연일 게재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설의 내용이 눈에 띕니까?
[김은경]
얼마 전에 있었던 블랙 라이브스 매터와 비슷한 그런 사건도 있고요. 블랙 라이브스 매터 때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블랙 라이브스 매터는 백인 경찰이 주로 흑인들을 탄압하는 이런 사건이었다면 이번에는 흑인이 아시아계를 폭행하는 이런 사건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다각적으로 비추는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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