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퀵터뷰] 프랑스, 교사 살해 사건과 코로나19로 혼란...현지 상황은? / YTN

YTN news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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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역사 가르치던 교사, 지난 16일 참수된 채 발견
체포 과정에서 사살된 용의자,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쳐
현지 경찰, 학교 주변 치안과 테러 대비 태세 강화

■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강하나 / 프랑스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확산이 심각한 프랑스는 어제 하루만 7만 5천 명이 넘는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프랑스는 주말부터 파리와 마르세이유 등 주요 도시를 봉쇄했는데 교사 살해 사건 이후 수만 명이 모인 집회가 연일 열리면서 봉쇄 조치가 무색한 상황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강하나 리포터 연결해서 현지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어서요. 교사가 길거리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16일 사건이 일어났고요. 코로나19 시국에도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석했더라고요. 여전히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까?

[강하나]
프랑스 사회는 분노와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18일 오후 3시 파리 마르세이유, 리옹 프랑스 전역에서 3일 교사를 추모하는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숨진 중학교 교사를 기리기 위해 1분간 침묵한 뒤 프랑스 국가 라마르세이지를 부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사람들은 나는 사뮈엘이다, 나는 교사다. 표현의 자유, 가르칠 자유와 같은 다양한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나면서 프랑스 정부가 200명 넘는 테러 위험 인물을 추방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기준 같은 게 있습니까?

[강하나]
장관은 앞으로 1주일간 정부 차원에서 이슬람 연관 단체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경찰당국은 아울러 이 사건 이후 극단주의 종교신념을 가졌다는 의심을 받아 감시대상에 오른 자국 내 외국인 213명을 추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민자 집단에서는 반발도 클 것 같습니다. 한인사회는 이런 사건들 그리고 집단 추방 예정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강하나]
지금 한인사회도 걱정스럽게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213명을 추방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민국에서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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