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눈덩이'...현지 상황은? / YTN

YTN news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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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임병인 YTN 튀르키예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튀르키예 현지에 있는 YTN 리포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한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병인 리포터 나와주시죠.

[임병인]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튀르키예 지금 현지 시각으로 아침 10시쯤 돼가는데 지금 리포터님 안전한 곳에 계신 겁니까?

[임병인]
제가 있는 곳은 튀르키예 서부 이스미르 지역인데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것은 없지만 2020년 이즈미르 지역에도 7.0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지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현장 뉴스가 나올 때마다 너무나도 참혹한 광경을 보면서 그때의 느낌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과거 2020년에도 지진을 경험한 바 있으시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가지안테프 일대에서 발생한 강진의 진동을 이집트 카이로에서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고 들었거든요. 조금 더 설명을 해 주시죠, 어느 정도였는지?

[임병인]
제가 있는 곳 이즈미르 지역에서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1100km 정도 떨어어진 곳이라 진동은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서 지진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즈미르는 카이로와 1000km 떨어진 걸로 알려지고 있는 임병인 리포터가 있는 곳은 거기보다 멀리 있기 때문에 진동을 느끼지 못하셨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지금 현재 현지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4600여 명이고 부상자가 2만 명 넘는다 이렇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참사가 발생한 이후에 이틀째인데 지금 현지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습니까?

[임병인]
튀르키예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 2921명, 부상자 1만 5834명입니다. 건물은 6217채 가옥이 완전히 붕괴됐고요.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은 1400채가 넘습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은 7840명이고 이재민은 33만 8000명에 이릅니다.

하타이주 일부 항구가 지진으로 완전히 파손됐고요. 11개 주 안에 있는 공항 4곳이 폐쇄된 상황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물자를 보내고 있는데요. 도로와 교통시설이 완전히 파손되어 들어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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