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선 / 경기도 연천군수
[앵커]
김규선 연천군수를 연결해서 주민들 지금 상황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연천군수입니다.
[앵커]
연천군에서 파악하고 있는 필승교라든가 이쪽 상황은 어떻다고 보고 계십니까, 먼저?
[인터뷰]
필승교가 어제 2.4m까지 올라갔다가 새벽에는 좀 줄어들었었습니다, 물 수위가.
그래서 1.6m까지 내려갔다가 지금 현재는 2.03m까지 상승해서 지금 현재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지금 군부대로부터 저희도 연락을 새벽 06시에 받고 지금 모든 대책을 마련하고 또 행락객이라든지 주민들에게 경고방송을 1일 3회에서 5회로 증가해서 지금 방송하고 있고 지금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앵커]
군수님은 우리 군으로부터 황강댐 방류에 대해서 통보를 받으셨습니까? 직접?
[인터뷰]
우리 군하고 저희가 핫라인이 연결돼 있어서 바로 필승교 수위가 상승하면 저희한테 바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새벽에 연락을 받고 지금 저희 직원들이나 경찰, 소방, 군, 모든 병력이 동원돼서 지금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지금 또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앵커]
통보받은 시각이 대략 언제쯤이십니까?
[인터뷰]
5시 40분경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앵커]
5시 40분에 어떤 통보를 받으셨어요? 황강댐 방류... 황강댐 방류에 대해서는 통보를 받으셨습니까?
[인터뷰]
네.
[앵커]
그거는 언제쯤 받으셨죠?
[인터뷰]
그게 5시 40분경에 받은 겁니다.
그러니까 물이 상승되는 것은 자연적인 비가 어제 북한 쪽에도 100~150mm가 왔기 때문에 자연적인 양이라고 생각하던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군에서 확인한 것으로 해서 저희한테 연락을 줘서 지금 현재 황강댐이 방류되고 있다고 하는 것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앵커]
그건 다시 파악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황강댐 방류한 게 저희들이 6시로 군 당국에서 밝히고 있는데.
[인터뷰]
네, 6시요.
[앵커]
5시 40분에 연락을 받으신 것은 필승교 수위가 잠시 올라갔다는 것을 받으신 거죠?
[인터뷰]
그리고 황강댐 방류를 6시에 받은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군남댐 지역에 연천군 주민들, 지금 걱정이 크실 텐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군에서는 어떤 대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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