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개편 '수능 선발 45% 이상' 지지도 1위 / YTN

YTN news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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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 공론화 조사에서 수능 중심 선발 비중을 45%로 높이는 방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능을 절대 평가하는 방안도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해 대입 개편 방향을 둘러싼 교육계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교육회의 대입 개편 공론화위원회는 4가지 개편 시나리오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 시나리오 1과 시나리오 2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 관계자는 상반되는 내용의 정시 모집 확대와 수능 절대평가 모두 지지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정시를 늘렸으면 좋겠는데 45% 이상은 과도한 것이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수능 위주 전형의 적정 비율은 현행보다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82.7%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수능 평가방법과 관련해서는 절대평가 과목 확대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53.7%, 상대평가 과목 확대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34.8%보다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론화위는 정책 당국이 중장기적으로 수능 절대평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국가교육회의에 제출되며 대입개편 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7일 교육부에 넘길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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