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대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대학생 모임, '사나래'입니다.
'사나래'는 '천사의 날개'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인데요.
구급 대원들에게 든든한 '날개'가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들은 구급활동 중 폭행을 당해 사망한 故 강연희 대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활동에 나섰는데요.
모금을 통한 '기부 프로젝트'가 그 시작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50%를 '대한 응급 구조사 협회'에 기부할 예정인데요.
고된 여건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온 구급대원들.
이젠, 그들의 '안전'을 지켜줄 때라는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더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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