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학교 인근 식당들과 함께 이색 나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선행인데요. 현장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부산 부경대 학생들이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쌀 120kg을 전달한 뒤 배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한 쌀은 학생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3주 동안 학교 주변 식당 1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기부받은 것인데요.
쌀을 조금만 기부해 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던 식당 업주들-
3년째 기부가 이어지면서 참여하는 식당 수도 크게 늘었는데요.
학생들은 기부에 참여한 식당에 계산대와 식당 입구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기부에 참여한 식당을 많이 이용해 달라는 표시인 것입니다.
학생들과 업주들이 함께하는 이색기부- 다른 학교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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