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명 탑승 여객선 흑산도 인근서 좌초...6명 부상 / YTN

YTN news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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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4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158명과 승무원 5명 등 163명이 탄 여객선 핑크 돌핀호가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출동한 해경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여객선은 홍도 관광을 마친 관광객 등을 태우고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당시 사고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친 승객을 포함해 탑승객 163명 전원은 좌초한 핑크 돌핀호에서 여객선 남해 엔젤호로 옮겨타고 목포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여객선이 암반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조타사를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사고 여객선이 입항하는 대로 선원들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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