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한 시골 마을회관의 특별한 변신 / YTN

YTN news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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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회관하면 TV를 보고 낮잠을 자는, 뭔가 한가로운 풍경이 떠오르죠.

하지만, 열정이 넘치는 공부방으로 변신한 마을회관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한 마을회관.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머니 10여명이 공책을 펴 놓고 한글을 한자 한자 써내려갑니다.

그동안 휴식공간이었던 마을회관이 한글대학으로 변신한 것인데요.

2년 전, 논산시의 22개 마을 260명의 학생들로 시작한 한글대학, 올해는 그 10배가 넘는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7-80대 할머니들은 매주 2번, 2시간의 수업에 참여해 한글교육을 받은 뒤 그림 공부까지 하는데요.

농번기에도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마을회관으로 향할 정도로 열정이 뜨겁다고 합니다.

낯설고 두려웠지만 기꺼이 배움의 길로 들어선 어르신들.

그 용기와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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