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전통음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5년 전, 아카데미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원진주 명창과 김지연 학생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학생은 판소리에서 중요한 요소인 '몸짓'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김지연 학생은 원진주 명창의 얼굴 표정을 손으로 익히며 판소리를 배웠고, 최근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 경연대회에서 국악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예비 국악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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