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객 등친 휴대전화 판매점...통신사는 나 몰라라 / YTN

YTN news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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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며 10대 고객에게 돈을 요구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 35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10대 여학생 고객에게 휴대전화 내부 자료를 옮기는 과정에서 사진과 연락처 등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며 해커 입막음 명목으로 5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자작극을 꾸몄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A 씨가 반성하고 있고 과거 비슷한 전력이 없다며 불구속 처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신사 측은 대리점과 달리 개인 사업자인 판매점의 위법행위는 사실상 제재 방법이 없다고 밝혀, 휴대전화 판매점이 개인정보 보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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