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인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 아들의 군 면제 의혹을 추궁하며 자료제출이 미흡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북한을 배후로 생각한다며 북한은 군사적으로 주요한 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배우자의 학교 배정을 위한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 성신여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2차장에는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이 발탁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어제 휴전선을 넘어 내려온 미확인 비행 물체는 북한의 대담 전단 살포용 풍선으로 확인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유사시 북한이 드론으로 한 시간 안에 대규모 생화학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 영국 자살 폭탄 테러 범인이 리비아계 20대 청년이라고 영국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의 특징을 볼 때, 사전에 테러 가능성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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