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이는가 했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조금 떨어졌습니다.
먼저, 한국갤럽의 조사인데요.
지난주보다 3%p 하락한 70%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경북 TK 지역이 60%로 가장 지지율이 낮았고요.
연령대로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얻고 있지만,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에서만 42%로 부진했습니다.
하루 앞서 발표된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 역시, 추석 연휴 직후보다 0.6%p 떨어진 67.9%를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 보복'을 주장한 이후 일부 보수층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최근의 정계 개편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p, 국민의당이 2%p 오른 반면, 당 위기에 놓인 바른정당은 2%p 떨어져 지지층이 두 당으로 이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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