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내일 '尹 징계위' 예고...文 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치 / YTN

YTN news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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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이종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김성완, 이종훈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간 갈등. 내일 징계위원회 2라운드를 앞두고 있습니다.

차관 공석으로 제날짜에 열릴 수 있을까 했는데 어제 청와대가 비검찰 출신 이용구 변호사를 신임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하면서 내일 징계위는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신임 법무차관은 오늘 첫 출근길에 모든 것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처리하겠다고도 밝혔는데요.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지금 영상 보고 오셨는데요. 60년 만의 비검찰 출신 법무 차관입니다. 앞서 이력도 살펴봤습니다마는 현 정부의 검찰개혁 밑그림을 쭉 그려온 그런 인물인데요.

상당히 빨리 인선이 이루어 졌어요. 이렇게 되면 징계위는 예정대로 열겠다, 이런 의지의 표명이라고 봐야 될까요?

[이종훈]
그렇죠. 징계위 강행하겠다라는 거고. 그러니까 징계위의 결정내용도 대략 예측할 수 있는 그런 인선이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그러니까 왜 그동안 검찰 출신으로 임명하던 것을 비검찰 출신으로, 더군다나 판사 출신을 임명했을까.

그것도 추미애 장관이 추천한 인물을 택했다는 말이에요. 그건 결국 추미애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겠다, 그 얘기고 결국 해임을 강행하겠다, 그런 의지로 지금 읽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오전에 첫 출근길에 나선 이용구 신임 법무차관 짧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얘기 준비됐으면 잠시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용구 / 신임 법무부 차관 : 지금 여러 중요한 현안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기본인 절차적 정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다시 검토해서 공정하고 투명하고 중립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겠습니다. 결과를 예단하지 마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백운규 전 장관 변호 맡은 거 때문에 징계위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 총장) 징계 청구 사유에 월성 원전 관련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대전지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수사팀 검사들에 대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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