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윤 대통령 지지율 24% 최저치...순방 논란 돌파구 찾을까? / YTN

YTN news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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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오늘 나온 여론조사부터 보겠습니다. 그래픽 준비되면 띄워주시겠습니까? 갤럽 여론조사입니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24%까지 떨어졌고요. 잘 못하고 있다 65%로 올라갔습니다. 잘하고 있다가 지금 최저치, 지난 몇 주 전에 나왔던 최저치랑 같은 수준이거든요. 교수님 먼저 한말씀해 주실까요.

[최창렬]
지난주 오늘 28%였거든요. 그리고 지난주 오늘 여론조사가 대통령 해외순방이 일정 부분 반영된 거였거든요. 그러고 나서 지금 아까 쭉 설명하신 것처럼 여야 간에 이른바 비속어 논란, 해외순방에 관련된 MBC 고발하고 또 외교장관 해임건의하고 이런 여러 가지 논란 속에서 오늘 4% 떨어졌어요.

그러니까 지금 저 얘기는, 저 여론조사 수치는 현재 여야가 물론 정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여권의 대응이 잘못됐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저 부분은 어떻게 다른 말로 설명이 안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앞으로 말씀은 안 하겠습니다마는 비속어라는 것은 또 맨 처음에 대통령실의 홍보수석이 인정을 했던 거였잖아요. 그리고 아까도 여권 관계자 얘기가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그 부분은 또 인정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서 또 일부 여권 의원들은 아니라고 하고, 여당 의원들은. 국민들로서는 이 부분을 비판적으로 안 볼 수가 없어요.

왜 이렇게 끝까지 사과를 안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만에 하나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 이렇게 생각했다라면 저는 그건 잘못된 전략이다. 다른 이슈로는 보수층의 지지층 결집이 돼요. 강하게 나가더라도. 이번 조사는 끝까지 부인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저 지지율에서 나온 것처럼 여권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PK나 TK 지역만 따로 떼서 보더라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0%대에 불과하더라고요.

[김근식]
지금 사실은 굉장히 큰 위기죠. 20%대 지지율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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