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윤 대통령 차관급 13명 임명장...공직 사회 기강 잡나? / YTN

YTN news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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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에 사실상 첫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장관급 2명이고 10명 넘는 차관급을 발표했죠. 오늘 차관들 그리고 장관급 1명에 대해서 임명장이 아마 수여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주말에 있었던 대통령 메시지부터 보겠습니다. 지금 대부분은 임명을 하면 되는 자리고요. 통일부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해야 되는데 메시지가 통일부에 있었습니다. 일단 예전처럼 하면 안 된다, 그런 메시지였거든요.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김병민]
통일부가 가야 될 지향점, 방향성에 대해서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북관계라는 건 정권에 따라서, 또 그 당시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변화의 방향들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지난 정권부터 시작됐던 북한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향해서 약속했던 비핵화를 전혀 지키지 않았고 여전히 핵과 미사일에 대한 위협을 고조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북한의 선의에 기대서 모든 것들을 베풀어주는 방식의 대북 지원으로 통일부에 대한 정책들이 가서는 곤란하다, 이런 얘기들을 꺼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이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한 대상으로서 함께 긍정적인 관계를 수립해갈 역할도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현재로서는 과거에 있었던 역할보다 훨씬 더 중요한 북한 인권에 관한 문제, 또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이든지 가져가야 될 통일부의 다양한 측면들에 대해서 힘을 주고 얘기한 만큼 새로운 통일부 장관이 오게 되면 현재 시기에 맞는 통일부의 역할 재정립에 아마 치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그때 정세에 따라, 그리고 정부 정책에 따라서 역할을 좀 변화하는 거다, 이런 취지의 설명입니다.

[한민수]
통일부도 그렇고 정권에 따라서 정부의 방향이랄지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대통령께서 통일부는 북한 지원부가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김영호 교수의 이력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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