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또 알레포에 화학무기 투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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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이 격전지인 알레포에서 또 화학무기를 사용한 정황이 잡혔습니다.

AP통신은 알레포 외곽에서 염소가스로 추정되는 통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8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얀 헬멧'으로 불리는 시리아 민간 구조대원 아브라헴 알하즈는 헬리콥터 한 대가 드럼통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본 직후 현장에 갔다가 호흡 곤란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 폭탄 투하 뒤 80여 명이 심각한 호흡 곤란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나 어린이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엔과 국제화학무기금지기구는 지난달 24일 시리아 정부가 최소 2차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지금까지 제기된 화학무기 사용 정황을 한 차례도 시인한 적이 없습니다.

알레포는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로 민간인 30만 명이 사실상 갇혀 지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07130726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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