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된 정황에 대한 확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유엔의 시리아 특사인 스테판 데 미스투라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알레포에서 염소가스로 추정되는 화학무기가 떨어진 데 대해 전문가들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스투라 특사는 화학무기 공격이 실제 일어났다는 증거가 많다며 염소가스가 진짜 사용됐다면 전쟁범죄이기 때문에 즉시 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레포에서는 지난 2일, 염소가스를 포함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개가 떨어져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염소가스는 널리 사용되는 공업용 화학물질이지만 화학무기 금지조약에 의해 무기로 사용되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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