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마을, 화학무기 공격받아...민간인 30여 명 가스 중독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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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서부 반군 통제 지역이 염소가스로 의심되는 화학무기 공격을 받아 주민 30여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리아 이들리브 주에서 활동하는 민간구조대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저녁 사라케브 지역에 가스통 2개가 헬기에서 투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유아를 포함해 주민 30여 명이 유독가스에 노출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구조대원들은 전했습니다.

가스통을 떨어뜨린 헬기가 시리아군과 러시아군 중 어느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화학무기 공격을 받았다는 지역은 같은 날 러시아 군용 헬기가 반군에 격추된 지점 근처에 있습니다.

김병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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