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러, 유엔서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정면 충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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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유엔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현장조사 결의안을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회의에서 러시아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보호하고 있다며 유엔이 단합해 대응하지 못하면 독자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 유엔 주재 러시아 차석대사는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한 게 아니라 반군의 화학무기 공장이 참사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사드 정권을 겨냥한 안보리 결의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안보리 긴급회의에 상정된 시리아 결의안은 표결을 하지 못했고 다음 회의로 미뤄졌습니다.

앞서 안보리는 국제기구인 화학 무기금지기구가 이번 공격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해 유엔에 보고토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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