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주부도 샀다…'차례상' 온라인 매출 급증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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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례상에 올릴 음식 장만에 나서는 분들 많으시죠.

주부들에게는 비용뿐 아니라 준비 과정도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인터넷으로 이른바 '완제품 차례상'을 주문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은 물론 50~60대에서도 호응이 크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 집계를 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차례상 완제품 주문량은 지난해 추석 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고, 올해 설보다는 133%나 늘었습니다.

특히 구매한 연령층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차례상을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30대였지만, 올해는 5060 세대의 주문이 급증했습니다.

50대는 31%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고객 주문량도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차례상은 9만 원에서 구성에 따라 10만 원대까지 다양한데, 나물, 생선, 전, 대추는 물론 고급형 차례상에는 정종도 들어 있는데요.

실제로 주부들은 어떤 음식을 직접 해먹기보다 사 먹기를 원할까요?

한 신선식품 전문기업이 주부 8백여 명에게 사봤거나 사고 싶은 명절 음식을 물어보니 전류가 1위로 꼽혔습니다.

이어서 송편 같은 떡류, 만두류와 식혜 등의 음료를 해먹는 것보다 사 먹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22만4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1만7천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완제품 차례상의 가성비, 요즘 말하는 가격성능대비가 얼마나 좋은지 잘 따져보고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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