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등 연예계 종사자 등을 상대로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받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뮤지컬 배우 A 씨 등 100여 명이 36살 최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 예술계 분야의 일을 하는 최 씨는 여행사 직원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연예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팔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처음 몇 차례는 항공권을 최고 10분의 1 가격에 사게 해주고 이후 수백만 원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현재까지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은 5백여 명이고 피해 금액은 8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유명 영화배우 A 씨도 4천만 원 가까운 푯값을 내고 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연아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80905002777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