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등 연예계 종사자 등을 상대로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받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문화 예술계 분야의 일을 하는 최 씨는 여행사 직원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연예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팔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 연예인들까지 대거 돈을 뜯겼는데 피해자만 5백여 명에 달합니다.
경찰은 최 씨가 일본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하고 범죄 혐의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모 씨 / 항공권 사기 피해 주장 : 미쳐버리겠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 돈만 들어간 것도 아니고.]
[뮤지컬 배우 : 금액도 점점 상승해가는 거예요. 처음에는 20, 30만 원 티켓이 있다가 나중에는 180만 원 두 배 금액으로.]
[영화배우 A 씨 소속사 관계자 : 일본에서 공연하는 게 있어서. 공연팀에서 단체로 구입했고, 그래서 일본 가기로 했는데 그런 일이 벌어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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