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서 리조트 회원권 등을 싸게 팔 것처럼 속여 수백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가까이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리조트 회원권과 물놀이 용품 등을 절반 가격에 판다고 속여 51명을 상대로 58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지난달 유사한 물품 사기 혐의로 출소하자마자 바로 또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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