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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싸게 줄게"...유명연예인도 속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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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기종 /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항공권을 싸게 주겠다 이러면서 수억원을 받았다가 달아난 사기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연예인들까지 대거 돈을 뜯겼는데 피해자만 50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 문화예술계 종사자들 수백명이 지금 사기를 당했다고 지금 고소장을 낸 상황인데 경찰도 수사에 나섰죠?

[인터뷰]
안양만안경찰서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데요. 문화업계라든가 연예계 업계를 잘 아는 그쪽에 관여하는 사람이고 36세 된 최 모 씨라고 알려졌죠. 여행사를 운영하는 형태로 결국은 수법이 이겁니다.

처음에는 해외여행 티케팅할 때 상당히 싼 가격으로 공급을 합니다. 그렇게 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티켓팅하겠다, 싼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해 놓고 결국은 500여 명의 현재 드러난 것은 8억 원 상당, 편취한 액수인데 120명 정도가 고소장을 순차적으로 접수를 해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과거에는 실제로 싼값에 항공권을 구매해 준 거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아주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서 이코노믹이나 비즈니스석 같은 경우는 차이가 3배 정도 나잖아요. 그런데 이코노미석을 비즈니스석으로 탈 수 있게끔 그런 가격으로 공급한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런 걸 이용해서 그 이후에는 굉장히 다량의 많은 사람과 많은 액수의 그런 어떤 사기 행각을 벌인 거죠. 결국 그게 그 범죄를 하기 위한 전초적인 수법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앵커]
피해자만 한 5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들어보시죠.

[영화배우 A 씨 소속사 관계자 : 일본에서 공연하는 게 있어서. 공연팀에서 단체로 구입 했고, 그래서 일본 가기로 했는데 그런 일이 벌어진 거고.]

[앵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단체로 구매를 했는데 비행기를 못 탄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요. 피해자 가운데 유명 연예인도 포함이 돼 있다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우리한테 굉장히 많은 영화, 연기자, 시트콤이라든가 이런 연예계에서 상당히 저명한 그런 연기자도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피해를 보고 있고 또 뮤지컬 배우라든가 굉장히 많은 연예계 종사자들도 피해를 보고 있거든요.

사실 티켓팅이 돼서 일본이라든가 동남아쪽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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