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학원 홈페이지를 만들어 불법 운전연수를 알선해 수천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허가 없이 운전 교육을 알선한 혐의로 3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운전강사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가짜 운전학원 홈페이지 2곳을 만들어 운영하며 교육생과 무자격 운전강사를 연결해주는 수법으로 8천5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올해 초에도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적발된 뒤, 대포 통장을 이용하고 아내에게 범죄 수익 인출을 시키는 등의 수법으로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1812005662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