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최근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석유제품 불법 유통에 관한 수사를 벌여 석유 유통업자 20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16명을 검찰에 넘기고 4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적발된 업자들은 가짜 석유 조제와 판매 7명과 무등록·무자료 거래 2명, 품질 부적합 제품의 판매 또는 판매 목적 저장 7명, 불법 이동판매 3명 등입니다.
이들은 유해가스 배출량이 많은 선박용 면세유와 경유를 혼합하거나 등유를 섞어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판매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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