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 표지석 앞.
지적장애인 13명과 이들과 함께 산에 오른 산악인들이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전북산악연맹에서 추진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산행'이었는데요.
전문산악인들은 장애인 13명의 곁을 지키며 등반을 도왔습니다.
전문 산악인들이었지만 장애인들을 이끌고 산에 오르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는데요.
산악인들은 한 달 전부터 체력훈련과 안전교육을 받았고, 이 덕분에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매년 다문화 가족이나 중증 장애인, 청소년과 함께 아름다운 산행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더 많은 이웃이 이들과 함께 산행의 감동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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