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증 장애인이 전동 휠체어를 타고 기네스 기록에 도전합니다.
하루 24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달리는 도전인데요.
280km에 달하는 거리를 쉼 없이 달리겠다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요.
선천성 뇌성마비로 손과 다리를 쓰지 못하는 1급 장애인 최창현 씨.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는 19일, 기네스 기록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장 먼 거리를 가는 것인데요.
현재 세계 기록은 274km, 최 씨는 이를 넘어선 280km에 도전합니다.
잠도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하루 동안 꼬박 달려야만 하는 힘든 도전인데요.
최 씨가 밝힌 도전의 이유는 단 하나,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적을 보여주고 싶어서입니다.
지난 2007년부터 유럽과 중동 35개국을 종주하고 미국을 횡단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 온 최창현 씨.
살아 있는 한 희망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이번 도전도, 꼭 성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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