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를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누구보다 추운 연말을 보낼 이웃들을 위로해 줄 예쁜 트리가 등장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리,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대구의 한 교회에 앞에 만들어진 대형 트리입니다.
멀리서 보기엔 일반적인 트리와 다를 바가 없는데요.
이 트리는 약 2,000개의 라면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이 교회에 다니는 분들이 한두 봉지씩 기부한 것을 모아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라면을 전달한 분들은 더 좋은 것을 나누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까지 남겼다고 합니다.
이 라면 트리는 벌써 3년째 전시되고 있는데요.
교회에서는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이 라면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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