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국가에 도움되면 한 몸 불사를 것"...대권 의지 강력 표명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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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총장 경험이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한 몸 불살라서라도 노력할 용의가 있다며 대권 도전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퇴임 후 국민이 원한다면 대선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그러면서 아직 임기가 열하루 남아 대외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국가 발전을 위해 자신의 경험이 필요하다면 몸을 사리지 않고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정치 사회지도자들에 대해 촛불 민심이 왜 일어났는지 분석해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정당과 정파, 노론과 소론, 비박과 친박, 동교동과 상도동이 뭐가 중요하냐고 비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뒤늦게 참배한 것과 관련해 배신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정치적인 공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인격 모독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귀국 후 일정에 대해서는 국립묘지에 가서 호국영령께 참배하고 아버지 산소와 어머니께 귀국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는 탄핵 소추가 돼 있는 상황인 만큼 황교안 대행에게 귀국 신고를 하고, 국회의장과 대법원 장에게 귀국신고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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