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폭락세가 진정된 영향으로 코스피가 소폭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탓에 6거래일째 내렸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3원 20전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에 3%대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낙폭을 회복해 결국 0.65% 하락으로 끝났습니다.

삼성물산은 3.86%, 현대차는 1.49%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 주요 백화점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막바지 기획 행사에 들어가면서 롯데쇼핑 2% 이상 강세를 보였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매출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습니다.

모레(14일) 법원이 개최하는 STX조선의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통과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STX가 26%나 폭등했고 STX중공업과 STX엔진도 7% 이상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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