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최순실 게이트'로 정치 불안이 커진 상황이라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렸는데요. 미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FBI의 이메일 재수사 결과가 '무혐의'로 나온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체로 오름세였습니다. 기관이 적극 매수한 삼성전자가 164만 원까지 올랐고, POSCO도 2.5% 넘게 오르며 강세였습니다. 실적 호전 기대감이 꾸준한 SK하이닉스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시가총액 2위에 올랐습니다.
파리 기후협약이 발표되면서 태양광 업체 OCI가 8% 넘게 폭등했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겸하고 있는 한화케미칼도 5.76% 상승했습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 고영태 씨 관련 의혹이 불거진 GKL이 3분기 실적까지 부진해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최순실 게이트로 타격을 입은 CJ, CJ E·M, CJ CGV가 오늘은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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