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 대통령 경축사...주요 내용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 김형준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집권 4년 차인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경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분석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김형준 YTN 객원해설위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축사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게 우리가 자긍심을 갖자, 이런 얘기를 오늘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내용,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들어보고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언제부터인지 우리 내부에서는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잘못된 풍조가 퍼져가고 있습니다. 자기비하와 비관, 불신과 증오는 결코 변화와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를 묶어버리고, 우리 사회를무너뜨리게 할 뿐입니다.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함께 가는' 공동체 의식으로 함께 노력하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내부의 분열과 반목에서 벗어나 배려와 포용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키워나가고, 모두가 스스로 가진 것을 조금씩 내려놓고, 어려운 시기에 콩 한쪽도 서로 나누며 이겨내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앵커]
지금 보신 것처럼 자긍심을 상당히 강조했는데요. 요즘 인터넷에서 헬조선, 이런 말도 있습니다마는 우리의 자긍심을 강조한 배경은 어디에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대통령, 오늘 8. 15경축사 배경에 뭐라고 나와 있냐면 자랑스러운 이름,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게 눈에 확 띄었어요. 결국 자랑스러운 이름이라는 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기적을 만든 역사 아니겠습니까?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하는 굴욕의 역사가 아니라 짧은 기간 동안에 민주주의와 그리고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이렇게 엄청난 위대한 역사를 만든 대한민국이 최근에 헬조선, 흙수저 등 해서 여러 면에서 보면 스스로를 낮추는 이런 것들은 결국은 국가원동력의 도움이 될 수 없다,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이런 도전정신이 필요하고 다만 성장을 통해서 같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돼야지만 하나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을 지적하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작년 경축사와 이번 경축사를 비교해 보면 이번 경축사에는 공동체 의식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계십니다. 공동체 의식이라는 게 다른 말로 얘기를 해서 우리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1512151644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