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으로 알아보는 통풍 예방법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Views 0

■ 치맥, 자주 먹으면 질병 위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조합 중 하나인 '치맥' 이제는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될 정도죠.

그런데 이 치맥을 너무 좋아하다가는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인데요. 실제로 야구장이나 피크닉을 자주 가게 되는 시기에 통풍 발병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 치맥이 통풍의 주범으로 꼽히게 된 이유를 한번 알아볼까요?

■ 맥주, 소변의 통해 나오는 찌꺼기 배설 기능을 억제한다!

통풍이 생기는 원인은 바로 요산 때문입니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우리 몸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해 몸에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맥주는 술 중에도 요산을 가장 많이 만들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 또한 막는다고 합니다.

고기와 생선에도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맥주와 치킨을 함께 먹는 이른바 치맥을 자주 먹으면 요산이 점점 쌓여 관절이나 연골 주위에 요산염 결정이 달라붙어 염증과 함께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거죠.

■ 통풍, 엄지발가락, 손목, 발목 등 관절에 발병이 잦아

통풍 환자의 약 90% 정도에서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에 통풍이 발생되는데요.

이 관절 부위에 요산이 가장 많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엄지발가락 이외에도 발등이나 발목, 무릎 등에 터질 것 같은 심한 통증이 생기고 염증이 생긴 부위가 심하게 붓고, 빨갛게 변하고, 손도 못 댈 정도로 아픈 것이 주 증상입니다.

통풍은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는데, 나이는 40대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 역시 폐경기 후에는 요산 배출을 도와주는 여성호르몬이 크게 떨어져 통풍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 평생 관리해야 하는 '통풍'

통풍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조절은 할 수 있지만, 완치는 어려운 병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좋겠죠.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는 크게 줄이고, 육류나 생선도 적당히 먹는 게 좋은데, 특히 소나 돼지의 내장에는 퓨린 함량이 높아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과당도 요산 수치를 급격히 높인다고 하니 과일주스도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또 하루 2L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셔 요산 배출을 돕고, 혈중 요산수치를 낮춰주는 비타민C를 챙겨 먹는 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86_2016070406584207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