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영아 살해와 유기 혐의를 받는 친모, 35살 고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23일) 오후 2시 반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고 씨는 지난 2018년 11월과 이듬해 11월, 여아와 남아를 출산 하루 만에 살해하고 자신의 집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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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이틀째,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트엉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양자 차원에서 처음 아세안 국가를 찾은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이어 한-베트남 비지니스 포럼과 베트남 진출 기업인들과의 오찬 등 경제 행사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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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천일염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23일) 천일염 주생산지인 전남 신안군 염전을 현장 방문합니다.

조 장관은 북신안농협을 방문해 천일염 배송 상황을 챙기고, 개인 생산자가 운영하는 염전 창고를 방문해 최근 생산·재고 현황과 출하 가격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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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최근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킨 학교폭력 예방법 개정안과 관련한 후속 논의를 이어갑니다.

또 최근 대입 수능 논란과 관련해, 수능 시험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지 영향 평가를 진행해 시험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공교육 정상화 촉진법' 논의 방향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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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23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소극장에서 '대학생 패키지 지원책'을 발표합니다.

특히 직접 PPT 발표를 하면서 천 원의 아침밥 확대와 예비군 권리 보장 등 그간 당의 청년 정책을 종합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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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부산과 인천에 이어 오늘(23일)은 강원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공세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대표는 강릉시에서 현장 최고위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정부의 외교 기조를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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