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 가을부터 더 싸진다…도매대가 인하 추진
올해 가을부터 소비자들이 더 싼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는 8월 알뜰폰 사업자의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망 사용 비용인 '도매대가'의 인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전 도매대가 인하는 2022년 12월 이뤄졌습니다.
당시 음성 도매대가는 1분당 6.85원으로 전년 대비 14.6% 낮아졌고 데이터는 1MB당 1.29원으로 19.8% 인하됐습니다.
이번 도매대가 조정은 이보다 인하 폭이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업계 관계자는 "도매대가가 낮아지면 알뜰폰 요금제를 저렴하게 설계해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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