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가장 과격한 IS 분파, 한때 노린 곳은...공포에 떠는 유럽 / YTN

YTN news 2024-03-26

Views 0

테러로 얼룩진 공연장의 한쪽 벽에서 백학들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끔찍한 테러에 대한 증오가 교차합니다.

[티무르 유누소프 / 러시아 가수 : 테러리스트 악당들이 이승과 저승에서 가장 혹독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테러범이 죽어야 마땅하다며 러시아에선 사형 부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테러가 급진 이슬람주의자 소행이란 것을 확인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이슬람 세계가 수 세기 동안 이념적으로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의 손에 의해 이 범죄가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관련 없다고 주입하려 하고 있지만 배후는 우크라이나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이러한 잔학 행위는 2014년 이후 신나치 키이우 정권의 손에 이끌려 러시아를 상대로 투쟁해 온 이들의 일련의 시도와 연계된 것일 수 있습니다.]

오는 7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서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었다며 IS 조직 소행이라고 단정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모스크바 테러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특수 단체는 프랑스를 수차례 공격하려다 실패했습니다.]

프랑스는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발생 이후 보안태세를 최고단계로 격상했고

세르비아도 쇼핑몰 등 공공장소 치안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프랑스에서는 2015년 파리 일대에서 연쇄 테러로 130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다치는 등 여러 차례 IS나 동조자들에 의한 대형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YTN 이종숩니다.


영상편집:이주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32616364246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