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4.5까지 내려가야 한다고 전망해 주셨는데 또 어떤 전망보니까 7%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이런 안 좋은 전망도 있더라고요.
◆정철진> 그래서 불안감이 더 커지는데요. 미국의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이분이 지속적으로 시중금리 7% 간다고 얘기를 했고 채권시장의 거장들이라고 할 수 있는 빌브로스 다 5%는 무조건 봐야 되지 않을까, 이런 얘기들을 오늘 계속해서 CNN이나 그쪽 방송에 나와서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앵커> 그런데 지금 유가도 계속 오르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달러도 강세고 유가도 강세고 이런 경우가 흔치 않다면서요?
◆정철진> 맞습니다. 정확한 지적이기도 한데요. 보통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떤 상황이 연출되느냐. 달러 강세, 미 국채금리 급등이 되면 유가가 폭락을 하게 되면서 적어도 단기는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물가는 잡히겠네, 유가가 떨어지니까. 그러면서 오히려 이게 긴축 우려도 잦아들면서 스스로 자생능력을 가지고 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안정을 찾게 되는데. 지금은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미 국채금리도 오르고 달러도 강세인데 유가까지도 절대 굴하지 않고 함께 오르고 있거든요. 그러면 미국 입장에서는 금리를 동걸이라든가 인하하기가 또 힘들죠, 유가만 보고 있으면. 현 상태가 이런 상황이어서 우리를 더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거죠.
◇앵커> 그리고 오늘 8월의 산업동향이 발표됐는데 전 산업 생산이 증가하기는 했는데 지금 소비는 두 달 연속 감소를 했더라고요. 이거 왜 부진한 겁니까?
◆정철진> 만에 하나 시장이 이렇지는 않았다면 오늘 지표만 보면 상당히 긍정적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투자 부분도 회복이 됐었거든요. 생산은 큰 폭으로 늘어났고. 그런데 소비가 생각만큼 늘지 못하고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두 가지를 꼽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시 최근에 있었던 유가 급등. 유가가 오르면 당연히 소비는 줄 수밖에 없고요. 두 번째 요인도 큰데, 가계부채가 특히 2분기를 지나면서 폭증을 했습니다.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까지 어마어마한 가계부채. 여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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