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숙 '클래식계 노벨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
한국 작곡가 진은숙이 '클래식 음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현지시간 25일 진은숙을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금은 25만 유로, 약 3억6천만 원입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에 거주 중인 진은숙은 "전에 받았던 어떤 상보다 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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