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3일 뉴스센터12
■ "북, 합의 정지 빌미로 도발하면 강력 응징"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빌미로 도발을 감행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우리 정부가 9·19 군사합의 일부를 효력 정지한 데 대해 "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사실상 파기 선언을 했습니다.
■ 미국 "합의 효력정지로 감시능력 향상 기대"
미 국무부는 우리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을 정지한 것에 대해 "북한의 지속적인 합의 위반에 대한 신중하고 절제된 대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 위협에 대한 한국의 감시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서울 등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건 7개월 만입니다. 환경부는 바깥 활동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전장연 지하철시위 원천봉쇄…역사 진입 차단"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시위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전장연의 시위 재개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강경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대응책에는 시위대의 역사 진입 차단 등이 담겼습니다.
■ 이 "인질협상 진행 중…24일 전 석방 없어"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임시휴전 합의와 관련해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며, 오는 24일까지 인질 석방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22일 하마스와의 임시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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